기사최종편집일 2025-12-2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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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84세 母, 여전히 헬리콥터…'48세' 남동생 주위만 맴돌아" 고백 (워킹맘이현이)

기사입력 2025.12.20 22:37 / 기사수정 2025.12.20 22:37

이승민 기자
워킹맘 이현이 채널 캡처
워킹맘 이현이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조혜련이 육아와 자녀 양육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20일, 이현이의 개인 유튜브 채널 '워킹맘 이현이'에는 "이런 얘기까지 할 줄 몰랐어! 차원이 다른 선배 워킹맘 조혜련‧이혜정 [워킹맘 회식EP5]"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방송에는 조혜련과 이혜정이 게스트로 출연해 워킹맘으로서의 경험담과 다양한 육아 이야기를 나눴다.

이현이는 방송 도중 "우리 세 사람의 공통점이 워킹맘이라는 것 아니냐. 하지만 조혜련 선배님은 우리보다 윗세대, 원조 워킹맘이다"라고 언급하며 존경을 표했다. 이에 조혜련은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밝혔다.

워킹맘 이현이 채널 캡처
워킹맘 이현이 채널 캡처


조혜련은 "지금은 엄마라고 할 수 없는 게, 애들이랑 연락이 안 된다. 두 자녀가 모두 독립했기 때문에 내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것은 과거 이야기뿐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이현이가 "그래도 아기는 한 번 낳으면 환갑이 되어도 영원히 애기라던데"라고 말하자, 조혜련은 "그렇게 하면 애가 잘못될 수 있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했다.

조혜련은 이어 "우리 엄마의 아들(남동생)을 보니까, 마흔여덟이 된 지금도 엄마가 헬리콥터형 부모다. 여덟 명인데 걔 주위만 맴돌아 84세가 됐다"며 과잉 간섭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워킹맘으로서의 솔직한 소신을 전했다.

사진=워킹맘 이현이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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