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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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감정신 촬영 고충 토로…“‘조용히 해주세요’ 오히려 싫어” (오늘의 주우재)

기사입력 2025.12.17 11:32 / 기사수정 2025.12.17 11:32

김지영 기자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김재영이 드라마 '아이돌아이' 촬영 현장서 감정을 잡는 과정에 제작진의 개입이 부담스럽다고 털어놨다.

16일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 '둘이 친한 이유가 다 있었구나? | 수영X김재영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오는 22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아이돌아이’의 주연 배우 최수영과 김재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친구에게 “너 진짜 연기 잘한다. 연습 별로 안 하던데 천재인가 봐”라는 말을 들었을 때의 반응’이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오갔다. 주우재가 해당 질문을 수영에게 예시로 던지자, 수영은 “나 연습 진짜 많이 하는데?”라며 발끈했고, 김재영은 “난 그냥 한 건데”라며 담담한 반응을 보여 대비를 이뤘다.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이어 김재영은 "저는 진짜 열심히 노력을 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사실 근데 안 보여주지"라고 토로하자, 이를 들은 수영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에 수영은 "열심히 노력하는 티를 냈는데 자기가 못 했을 때가 더 자괴감이 크대요"라며 덧붙였다. 

수영은 "그래서 현장에서 '배우 감정신 하니까 조용히 좀 해주세요!' 이런 거 하잖아요. 그럼 (김재영이) 진짜 싫어해요"라고 설명했다.

김재영은 "(다들) 그냥 하던 거 하라고. 내가 알아서 감정 잡으니까"라고 해명했고, 주우재는 "집중되는 게 싫은거지"라며 공감했다.

사진=유튜브 '오늘의 주우재'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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