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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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 28기 영철, ♥영자 아들 첫 만남에 울컥 “처음부터 익숙했다” (촌장엔터테인먼트)

기사입력 2025.12.16 10:48 / 기사수정 2025.12.16 10:48

김지영 기자
촌장엔터테인먼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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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결혼을 앞둔 28기 영철이 28기 영자의 사춘기 아들을 처음 만났던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촌장전]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 '결혼식까지 한 달 남았다♥ 28기 영철과 영자의 연애 일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영자는 "(영철이) 저한테 했던 말 중에 제일 고마웠던 게 너가 나를 만나주는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하다"고 웃으며 밝혔다. 이어 영철은 "이 말은 시청자들이 좋아할 것 같은데"라고 함께 웃으며 "근데 그 마음은 진심이거든요"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영자는 이어 "지금 만난 지 얼마 안 됐으니까 잘해주겠지 이 느낌이 아니에요. 제가 20대도 아니고 보면 진심으로 하는 얘기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영철은 촬영 이후의 변화도 언급했다. 영철은 "촬영 이후부터 (영자에게) 나 그냥 매주 교회 나갈게 했는데 그걸 매주 가서 인증샷도 보내고 한 번도 안 빠졌거든요 지금까지"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영자님이 처음에 저를 의심을 많이 하다가 (인증샷에서) 확신을 많이 가지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촌장엔터테인먼트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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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제작진이 인터뷰에서 영자의 14살 사춘기인 아들을 언급하자 영자는 "안 그래도 사춘기 때문에 굉장히 많이 걱정하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영철은 "아이가 있는 돌싱들한테는 하나의 그것도 큰 산이잖아요. 영자님이 자기소개할 때 아이를 선물같이 잘 키웠다고 했을 때 그 말이 항상 기억에 남았거든요. 그 말 때문에라도 좀 기대를 많이 했었고요"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영자) 아들을 처음 봤을 때 울컥했다.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 얼굴이었고 처음부터 굉장히 익숙했다”며 “아이가 너무 착했고, 불편한 기색이나 싫은 티를 전혀 내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영철은 끝으로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잖아요. 영자님을 봤을 때 영자님의 아들을 전혀 걱정 안 하고 저도 제 아들에 대한 성품이라던지 자라온 것에 대해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서로에게 조금 더 편하게 볼 수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라며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촌장엔터테인먼트TV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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