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또배기' 이찬원, '찬가: 찬란한 하루' 서울 공연으로 투어 포문 열어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2025-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 서울 공연을 진행했다.

대박기획에 따르면, 이찬원은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 서울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 이후 약 1년 만의 공연이다.



공연은 360도 무대를 기반으로 한 대형 연출과 레이저·조명 효과를 더해 구성됐다. 이찬원은 정규 2집 '찬란'(10월 발매) 수록곡 포함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공연 시간은 약 3시간.

공연별로 선곡도 조금씩 달랐다. 그는 '처녀 뱃사공', '잘 있거라 부산항', '눈물을 감추고', '섬마을 선생님', '소양강 처녀', '내 나이가 어때서', '추풍령', '미운사내', '울고 넘는 박달재', '둥지' 등의 무대를 날짜별로 선사했다.

엔딩곡은 '시절인연'. 그는 이 노래를 부르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마친 '2025-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는 대구, 인천, 부산, 진주 등에서 팬들과 만난다.

사진 = 대박기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