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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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신' 공효진 "♥케빈오와 헤어질 때마다 울어…軍 면회도 엄청 갔죠"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5.12.03 15:50

영화 '윗집 사람들' 배우 공효진.
영화 '윗집 사람들' 배우 공효진.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의 제대로 고무신에서 '꽃신'이 된 근황을 전했다.

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감독 하정우) 배우 공효진과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

영화 '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는다.

공효진은 불같던 결혼 생활은 사라지고 무미건조한 일상만 남은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정아로 분해 김동욱과 부부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22년 10월 가수 케빈오와 결혼한 공효진은 '윗집 사람들' 정아와는 달리 달달한 신혼 생활 중이다. 특히, 케빈오가 2023년 12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 입대를 해 2025년 6월 17일 육군 만기 제대, 병장으로 전역했기에 더욱 애틋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상황이다.

케빈오의 제대 후 가장 달달한 신혼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공효진은 "정말 이런 신혼이 없다"며 달달한 근황을 짐작케 한다.

아무나 경험할 수 없는 신혼 시기 고무신. 남편의 군 복무를 기다렸던 공효진은 어떤 마음이었을까.

공효진은 "(고무신 기간을) 특별한 시간이라고 생각했다. 연애와 결혼 합쳐서 3년이다. (연애) 2년 후에 결혼했고, 결혼 1년이 안 되어 입대했다. 연인같이 보냈던 거 같다. 헤어질 때마다 울고 편지를 썼다. 가끔은 물리적으로 원하지 않는데 가야하는 상황이 슬프더라"고 전했다.



그는 "그런데 언제 이렇게 헤어지면서 눈물을 흘려보고 할까 생각했다. 이런 경우 아니면 학생 때 유학 가는 경우 아니면 없지 않나.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된 게 저희를 참 애틋하게 한 게 아닌가 싶다.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어떤 상황이라는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롱디 커플처럼 지내니까 꽤 괜찮다는 생각이었다"는 공효진은 "처음엔 믿기지 않았다. 내일 돌아올 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보냈는데 지나면서 이런 시간은 평생 없겠다 느꼈다. 만들래야 만들 수 없고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면회도 많이 갔다며 "토스터기도 들고 가고 할 수 있는 건 진짜 다 했다. 모든 게 추억이라는 마음으로 쌓아올리자며 많이 갔다. 혼자 운전했다. 늘 미안해하니까 그것도 문제더라. 두시간 반 정도 차타고 가면 됐다. 그렇게 갔었다"고도 이야기하며 달달함을 뽐냈다.

신혼 공효진의 소홀한 현실 부부 연기가 담긴 '윗집 사람들'은 3일 개봉한다.

사진= 바이포엠스튜디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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