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0 09:58
연예

"실제 대기업 직장인 만나보기도"…정대리 정순원, '김부장 이야기' 종영소감 [일문일답]

기사입력 2025.12.02 15:5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정순원이 '김부장 이야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정순원은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ACT 영업 1팀 정성구 대리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았다. 

작품을 마무리지은 정순원은 소속사를 통해 종영소감을 밝히며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와의 이별을 알렸다. 

다음은 정순원 일문일답 전문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무엇이었나.

-  가장 먼저 조현탁 감독님, 류승룡 선배님 외에도 같이 작품을 하고 싶은 분들이 많았다. 오디션때 읽었던 대본이 너무 재밌었고, 집으로 돌아와 송희구 작가님의 원작을 읽어봤는데 그렇게 재밌게 읽고나니 이 작품을 꼭 하고싶다는 생각이 강해졌다.



▲ 정성구라는 인물을 어떤 사람이라고 정의했는지, 정순원만의 첫 해석이 있었나.

- 대본에서도 정대리의 존재감이 잘 잡혀 있어 충실히 따라갔다. 정성구 대리는 주변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으면서 잘 어울리는 성격으로 그려져 있었고, 적절한 소비보다는 조금은 무리한 소비를 통해 자신을 가꾸는 사람임을 알았다. 늘 밝은 표정으로 있으면서도 손해보는 의리보다는 실리를 따라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정대리였다. 개인적으로 그런 모습이 더 현실에 닮아 있다고 느껴졌다.

▲ 캐릭터 디테일을 만들 때 참고한 관찰 포인트들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

- 실제로 대기업에 다니는 선배와 동료를 만나 인터뷰를 했다. 그 과정에서 실제 직장인들이 느끼는 많은 감정들과 회사 내의 생활들을 많이 배웠다. 그래서 상황에 맞는 리액션과 생각들을 할 수 있었고 재밌는 습관이나 아이디어도 만들었다. 많은 시도들을 많이 수용해 주신 감독님께도 정말 감사한 마음이다.

▲ 실제 촬영 현장 분위기는 어땠는지?

- 현실감 있게 실제 회사에서 업무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대사들과 세트, 미술 다양한 파트가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어 주셔서 한껏 몰입할 수 있었다.

▲  시청자들이 정성구에게 가장 많이 공감한 포인트는 뭐라고 생각하나.

- 2-30대 분들의 공감을 많이 얻은 것 같다. 특히 사회 초년생, 예비 신랑, 시작은 했지만 아직 이뤄가야 할 것이 많은 세대에서 정성구 대리의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며 공감을 느끼신 것 같다. 판타지에 있는 인물이 아닌 내 옆에 있는 사람처럼 보이고 싶었는데 감사하게도 그렇게 봐주시고 반응해 주셨다.

▲ 정성구를 떠나보내며 가장 아쉬운 점, 혹은 가장 후련한 점이 있다면.

- 정성구 대리를 더 볼 수 없다는 게 가장 아쉽고, 이보다 더 이상 멋진 정성구를 연기할 수 없을 만큼 최선을 다해서 후련하다.

▲ 이번 작품을 한 문장으로 정의한다면.

- 앞서 살며 나를 살게 해준 이들과 내가 살게 해줄 이들과 나에게 건네는 위로와 응원.

▲ 앞으로 어떤 장르와 캐릭터로 확장해보고 싶은 게 있다면.

-  딱히 제한하지 않아서 설렌다. 어디든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서 정성구 대리처럼 기억에 남는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싶다.

사진 =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