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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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불륜 주선 루머 반박, 고소에도…A씨 "박시후 탓 가정 파탄" 또 주장

기사입력 2025.12.01 16:28 / 기사수정 2025.12.01 16:28

배우 박시후
배우 박시후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시후 측이 가정 파탄 루머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 가운데, 루머를 제기했던 인플루언서 A씨가 다시 입을 열었다.

A씨는 1일 더팩트와의 인터뷰에서 전남편 B씨를 상대로 양육권 변경 소송과 위자료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A씨 측은 "2018년 이혼 당시 B씨가 A씨에게 위자료 10억 원을 주겠다고 했으나 이를 아직까지 지급하지 않았다. 또 두 자녀의 양육권이 B씨에 있어 A씨가 이를 가져오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8월 A씨는 박시후가 자신의 남편에게 여자를 주선해 가정을 파탄냈다고 주장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됐다. 언급된 사진 속 여성 C씨 또한 "저는 이 글에 언급된 인물들과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고 입장을 냈다.

이에 A씨의 전남편은 "이미 6년 전에 폭로자 A씨와 이혼했다"며 박시후와는 고향 형·동생 사이일 뿐 여성을 소개받은 적 없다고 전했다.

당시 "사실무근"이라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인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전했던 박시후 측은 지난 달 21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혜명을 통해 "박시후는 지난 8월 자신의 SNS에 악의적인 허위 게시물을 작성해 유포한 피의자를 상대로 허위 사실 적시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했고,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A씨가 다시 한 번 가정 파탄의 이유로 박시후를 언급한 가운데, 1일 박시후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따로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없다. 법적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짤막하게 전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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