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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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 여전한 '칭찬 자판기'…"라미란=인성 甲, 박민영=애교 多♥, 주종혁=더 잘되길" 폭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2.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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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상암, 이예진 기자) 헤어 디자이너 차홍이 출연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tvN ‘퍼펙트 글로우’ 뷰티 TALK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서유현 박사, 박희연 CJ ENM 예능제작사업부장, 차홍, 포니, 염지혜 CJ올리브영 브랜드전략유닛장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tvN 예능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는 대표 라미란과 실장 박민영을 중심으로 국내 최고 헤어·메이크업 전문가들이 뉴욕 맨해튼에 한국식 뷰티숍 ‘단장(DANJANG)’을 열고 직접 K-뷰티의 진면목을 선보이는 내용을 담는다. 현지 고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K-뷰티 뉴욕 정복기’를 그려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1월 3주차 주간 화제성 펀덱스 조사에 따르면 '퍼펙트 글로우'가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목요일에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해 나날이 뜨거워지는 입소문을 증명하고 있다.

헤어 디자이너 차홍은 “K-뷰티가 워낙 큰 사랑을 받고 있어 기대가 컸다”며 “하지만 미국은 전 세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지 않나. 다양한 국가의 고객분들이 오시다 보니 모질도 제각각이고, 온도 차도 달라 걱정이 많았다. 촬영을 마치고 보니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더 컸던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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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 또한 “출연 전 걱정이 많았다. 한국은 단일 민족이라 피부 톤이나 특징이 비교적 비슷한 편인데, 미국은 훨씬 다양하다 보니 잘할 수 있을까 고민이 있었다”며 “하지만 현지에서 K-뷰티를 좋아해 주는 반응과 작업 후 환해지는 고객들의 태도를 보면서 감동과 자부심을 느꼈다”고 전했다.

박희연 CJ ENM 예능제작사업부장은 “몇 년 전만 해도 해외 촬영 콘텐츠를 많이 제작했다. 그 과정에서 ‘피부가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고, 그때마다 한국 제품을 사용한다고 답했다”며 그때부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하면 거짓말이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K-뷰티가 유행이라고 하지만 미국 현지에서는 실제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궁금함도 컸다”고 프로그램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차홍은 출연진들에 대해 "라미란 배우님 너무 좋으신 분이다. 인성 좋으신 분들이 너무 좋은 거다. 너무 따뜻했다"라며 "(박) 민영 씨 같은 경우도 애교 많고 러블리하지 않냐. 살롱의 쿠션 정리라든지 케어를 많이 해줬고 (주) 종혁 씨 같은 경우는 너무 섬세하다. 정말 더 잘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퍼펙트 글로우'는 오는 4일(목)에 5회가 방송된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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