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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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잘생긴 11살 子·예쁜 8살 딸 낳았지만…"날 닮았다는 말 격렬히 거부" (미우새)

기사입력 2025.11.30 21:20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봉태규가 두 자녀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봉태규가 스튜디오에 출격했다.

이날 서장훈은 봉태규에 대해 "최수종, 차인표를 능가하는 사랑꾼"이라며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하고 싶다", "죽으면 아내와 함께 묻히고 싶다", "아내와 합장하고 싶다" 등 봉태규의 발언들을 언급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이에 봉태규는 아내의 반응을 전하며 "합장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더라. 무섭다더라. 나보다 (아내가) 나이가 2살 어린데 제가 먼저 죽을 것 같았다. 내가 먼저 누워있으면 그대로 위에 덮어달라고 했다"고 한 관에 함께 묻히고 싶은 바람을 밝혔다.

현재 아들은 11살, 딸은 8살로 폭풍 성장 중이다.

봉태규는 자녀들에 대해 "(아빠 닮았다는 말을) 격렬하게 거부한다. 두 친구 모두 앞에서 직접 '아빠가 TV에 나오는 게 맞냐'고 얘기한다. 자기가 생각할 때 TV에 나오는 사람들은 잘생겨야 되니까 아빠가 나오는 게 맞냐더라"고 에피소드를 공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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