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슬기, 장기용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장기용 앓이'를 시작했다.
27일 박슬기는 "어쩜 좋냐. 마더 TF팀에 제 자리 없을까요. 아이디어 뱅크입니다만"이라며 "아직 볼 6회가 남은 건 너무 좋은데 또 일주일을 어찌 기다리나 싶다가도 진짜 금방 가는 게 신기하다"라는 글과 함께 SBS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를 시청한 TV 사진을 공유했다.
이어 "아니 심장 포함 오장육부가 설레버려. 공지혁 질투해서 소맥 1:1비율로 말아먹는 것도 설레 뒤집어져"라고 덧붙였다. 공지혁은 '키스는 괜히 해서!'에서 장기용이 맡은 역할 이름이다.

박슬기 SNS
'키스는 괜히 해서!'는 공지혁(장기용 분)과 고다림(안은진 분)의 키스부터 시작하는 도파민 폭발 로맨스. 생계를 위해 애엄마로 위장취업한 고다림이 회사에서 팀장 공지혁과 재회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박슬기는 2004년 MBC '팔도모창가수왕' 대상으로 연예계에 데뷔 후 활발히 활동하다 최근에는 MC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2016년 1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 2020년과 2024년 각각 두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박슬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