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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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UDT 선배' 육준서? 꽃미남인데 리스펙…처음엔 멀리했지만 준서맘 됐다" (아이 엠 복서)

기사입력 2025.11.19 14:45 / 기사수정 2025.11.19 14:45

tvN '아이 엠 복서'
tvN '아이 엠 복서'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방송인 겸 배우 덱스가 UDT 선배 육준서를 언급했다. 

19일 온라인을 통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마동석, 김종국, 덱스, 이원웅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마스터로 참여하는 마동석은 중학교 시절부터 복싱을 시작해 현재 복싱 코치이자 프로모터로 활동할 만큼 '복싱에 진심'인 인물이다. 그의 여정에 함께할 MC로는 스포츠와 서바이벌 콘텐츠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김종국과 덱스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덱스는 "제가 맞는 모습 많이 보셨을 텐데 이번에는 맞기 싫어서 지켜보고 응원하는 쪽으로 MC로 섭외해주셨더라. 복싱 경험이 없는데 프로그램을 통해서 복싱과 사랑에 빠져버리고 새로운 매력을 알게 됐다"고 함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아이 엠 복서'에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강철부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육준서가 출연한다. 

UDT 출신인 덱스는 "계시는 걸 봤을 때 너무 놀랐다. 육준서 선배님께서 사실 실제 현역때도 부대에서 체력으로 유명하셨다. 엘리트셨다. 또 꽃미남이지 않냐. 복싱은 사실 링 위에서 다쳐도 어쩔 수 없는 무대인데 모든 걸 다 감수하고 나왔다는 게 리스펙"이라며 "처음에는 팔이 혹시라도 안으로 굽을까 봐 조금 멀리 했다. 근데 가면 갈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초가 지날수록 점점 제가 이제 준서 맘이 되어가는 과정을 볼 수 있지 않을까. 마지막에는 거의 팬이 돼서 엄청난 리스펙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 엠 복서'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tvN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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