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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돌아온 '주토피아2', 디즈니 역사상 큐모 가장 크다…"5만마리 동물 동시 등장"

기사입력 2025.11.19 11:07

주토피아2
주토피아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9년만 돌아온 '주토피아. '주토피아2''의 연출을 맡은 재러드 부시,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9일 영화 '주토피아 2'의 연출을 맡은 바이론 하워드 감독과 재러드 부시 감독이 반드시 극장에서 봐야 할 특별한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먼저 재러드 부시 감독은 “'주토피아 2'의 출발점은 ‘동물 세계에 또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 그리고 그것을 가장 흥미롭게 보여줄 방법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전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믿기 어려울 만큼 아름다운 작품이 완성됐다”고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내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그의 말처럼 이번 작품은 한층 확장된 생동감 넘치는 ‘주토피아’의 세계를 스크린 가득 펼쳐낸다. 재러드 부시 감독은 “이번 영화에는 무려 70개에 가까운 배역이 등장한다”면서 “이는 디즈니 역사상 가장 많은 캐릭터가 등장하는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함께 연출을 맡은 바이론 하워드 감독 또한 “'주토피아 2'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영화”라며 “단순히 털만 있는 동물이 아니라, 각자 개성 있는 의상을 갖춘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 컷에 5만 마리의 동물이 동시에 등장하는 장면도 있다”고 밝혀 압도적 스케일을 예고했다. 끝으로 두 감독은 “이번 작품의 핵심은 ’닉’과 ‘주디’가 새롭게 만나는 다양한 동물들이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자극하고 변화를 주는가에 있다”라며 “1편보다 더욱 몰입감 넘치고, 감정적으로 풍부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디즈니 사상 최대 규모의 스케일과 한층 풍성해진 세계관으로 돌아온 영화 '주토피아 2'는 작품의 매력을 온전히 느끼기 위해 좋은 좌석을 선점하려는 관객들의 치열한 예매 전쟁이 이어지고 있다. 올겨울,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시네마틱 체험을 선사할 영화 '주토피아 2'는 11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영화 '주토피아 2'는 다시 돌아온 ‘주토피아’ 최고의 콤비 ‘주디’와 ‘닉’이 도시를 뒤흔든 정체불명의 뱀 ‘게리’를 쫓아, 새로운 세계로 뛰어들며 위험천만한 사건을 수사하는 짜릿한 추적 어드벤처. '주토피아'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한번 연출을 맡았고, '엔칸토: 마법의 세계' 연출을 비롯해 '주토피아', '모아나' 각본에 참여했던 재러드 부시가 연출에 함께 참여했다. 여기에 ‘주디’ 역의 지니퍼 굿윈, ‘닉’ 역의 제이슨 베이트먼 등 기존 캐릭터들을 연기했던 배우들이 이번 작품에서 또다시 의기투합해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거머쥔 명품 배우 키 호이 콴이 뉴페이스 ‘게리’ 역을 맡아 극에 신선함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는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상’과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 팝스타 에드 시런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그는 주토피아의 슈퍼스타 ‘가젤’ 역으로 돌아온 샤키라가 부른 신곡 ‘Zoo’의 작사, 작곡을 담당해, 전편의 ‘Try Everything’ 열풍을 잇는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 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작품 속 새로운 양 캐릭터 ‘에드 시어린’으로 특별 출연하며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한다.

사진=디즈니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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