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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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훈, 암 수술 마쳤는데 끝내…오늘(14일) 2주기

기사입력 2025.11.14 07:55

오창훈 SNS
오창훈 SNS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원투 멤버 오창훈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됐다. 

오창훈은 지난 2023년 11월 14일 오전 6시 30분, 강북삼성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향년 47세.

고인은 같은해 2월 대장암 4기와 신경내분비암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그러나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던 중 급속도로 암이 퍼지면서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오창훈은 그룹 체크, 마운틴을 거쳐 2003년 송호범과 그룹 원투를 결성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자 엉덩이',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 히트곡도 남겼다. 

원투는 2014년 재결합해 DJ 원투로 활동했다. DJ 원투로 활동 중이던 2018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송호범은 고인의 장례 기간 당시 "우리 창훈이 형 가는 길 꽃길로 가득 채워주신 분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린다. 이제는 아프지 않을 그곳에서 편안히 영면하길 기도한다"는 먹먹한 글을 남기며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사진 = 오창훈, 송호범 SN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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