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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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신민아, 황후 그 자체였다…"드레스+왕관 무게 있어 태도도 그렇게 돼" 인정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1.13 15:55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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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홍콩, 이예진 기자) 배우 신민아가 '재혼황후' 속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13일 오후 (현지 시각)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컨퍼런스 센터 신데렐라 볼룸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Disney+ Originals Preview 2025)가 개최됐다.

'재혼 황후'에 출연한 신민아, 주지훈, 이세영이 현장에 참석해 소감을 전했다. '재혼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신민아)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주지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수락하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이종석)와의 재혼 허가를 요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 대서사극이다.

2018년 웹소설 연재 시작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웹툰으로 확장된 후, 총 10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것에 이어 이번엔 시리즈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민아는 나비에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퓨전 사극 외에는 현대극 밖에 안 찍어서 걱정도 되고 나름 기대도 있었다. 저희 드라마가 로맨스, 판타지이기 때문에 새롭게 시도하는 것이 있다. 서양과 동양 어딘가에 있는. 처음에 했을 때는 낯설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촬영을 하다 보니까 신분이 높은걸 하면 기분이 다르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그 말이 생각나더라. 드레스, 왕관 무게가 있으니까 자세나 태도가 그렇게 행동하게 되더라.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황후' 그 자체로 몰입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에는 한국과 일본 등 APAC 오리지널을 비롯한 일반 엔터테인먼트 라인업을 소개한다. 한국, 일본, 미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태국, 호주, 멕시코, 브라질 등 전세계 400여명의 취재진과 정상급 스타들과 크리에이티브 파트너가 참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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