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제이쓴, 이혼설→스킨십 無 의심에…"애는 블루투스로 낳나" 분노 (돌싱포맨)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이혼설'을 적극 해명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 신기루, 폴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 위기다"라고 향간에 떠도는 이혼설 루머를 언급했다.

이에 홍현희는 "김영철 선배님 유튜브에 나가서 '아이가 없으면 10년~20년 후엔 자유롭게 살 수도 있겠다'고 했는데 그게 이혼설처럼 됐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신기루가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불화설 제보자'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신기루는 "부부치고 너무 스킨십을 안 한다"고 의아해했고 홍현희는 제이쓴을 끌어안고 보란 듯 입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탁재훈은 "제이쓴이 싫어한다"라고, 신기루는 "둘이 오늘 뽀뽀 처음했다"며 몰이를 시작했다. 보다못한 제이쓴은 "그럼 애는 블루투스로 낳냐"며 울분을 토했다.

제이쓴은 "오히려 카메라 앞에서 하는 게 더 거짓"이라고 했고, 홍현희는 "기루 언니가 우리 집에 왔는데 도대체 어떤 스킨십을 해야 하냐"라며 의아해했다. 

신기루는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부부는 일상 속에 자연스러운 터치가 있는데 아예 없더라. 현희가 입에 고추장이 묻어 있으면 식사가 끝날 때까지 고추장이 있다"고 증언했다. 그러자 제이쓴은 '마지막 키스'에 대해 "아침에 뽀뽀했다"고 여전한 금실을 드러냈다.



결혼 7년 차라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에게 탁재훈은 "3년 남았다. 10년 계약결혼 아니냐"고 또 다시 놀리기 시작했다. 홍현희는 "왜 자꾸 계약부부라고 의심하냐"고 억울함을 드러냈고, 탁재훈은 "근본적인 건 둘이 안 어울린다"며 "둘이 안 맞을 것 같은데 만나서 잘 살더라"라고 얘기했다.

이번에는 이상민이 "결혼하고 나서 답답한 적이 없었냐"고 불화를 유도했고, 홍현희는 "오빠가 그렇게 원하면 이혼하겠다. 됐냐"고 분노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