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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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남편하기 싫다" 소문 일축…전지현, ♥여전한 애정 고백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07 09:24 / 기사수정 2025.11.07 09:2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전지현이 남편 최준혁과의 첫만남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모았다.

6일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에는 "유튜브 최초출연 전지현이 처음 밝히는 데뷔부터 결혼까지 인생 풀스토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전지현은 게스트로 출연해 이지혜, 장영란, 홍진경과 콩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지현의 데뷔부터 작품들까지 둘러봤고, 이어 MC 남창희는 "결혼을 32세에 하게 된다"고 했다. 이지혜는 "자만추?"라고 물어봤고, 전지현은 "소개로 만나서 연애를 했다"며 남편과의 첫만남에 대해 처음으로 이야기를 꺼내 시선을 집중시켰다.

남창희는 "처음에 소개팅 안나가고 싶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전지현은 "부담스러우니까 아무래도"라면서도 "마음은 그랬는데 몸은 또. 몸은 그 자리에 가있었다. 소개해 주는 친구가 너무 잘생겼다고 해서 마음은 부담스러웠지만 몸은 가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의 첫인상에 대해서는 "말대로 너무 잘생겼었다"라고 전하며, '을지로 장동건'이었다는 말에는 "회사가 거기였어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첫눈에 보고 반하신거냐"는 물음에 "그랬던 것 같다"고 답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전지현은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와 2012년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지난 2021년 이혼설이 불거졌는데, 당시 전지현 남편이 펀드 회사 대표로 취임한 후 큰 매출을 기록하게 됐고, '왜 전지현 남편으로 불려야 하냐'면서 "전지현 남편하기 싫다"고 집을 나와 별거에 들어갔다는 얘기가 퍼졌다.

이혼이 성사되지 않는 이유가 전지현의 광고 위약금 때문이라는 말도 나왔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전지현의 남편이 직접 재치있는 대응에 나선 것, 자신의 메신저 프로필에 "젼젼 남푠(전지현 남편) 하고싶어요"라며 만화 장면을 패러디해 이혼설을 잠재웠다. 또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시어머니 역시 아들 부부의 이혼설이 불거진 날, 자신의 개인 계정에 "화나는 날"이라며 불쾌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전지현까지 이날 남편에 대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며, 이혼설 종지부를 찍었다. 

사진=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공부왕 찐천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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