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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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투스 프로, 157점으로 챔피언 등극…배고파 TOP4 (PGS 10) [종합]

기사입력 2025.11.02 23:19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PGS 10'의 주인공은 버투스 프로였다.

2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글로벌 시리즈(PUBG Global Series, 이하 PGS 10)' 파이널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PGS'는 전 세계 24개 프로팀이 참가해 시즌 최강팀의 영예와 연말 열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이하 PGC)' 진출권을 두고 경쟁하는 국제 대회다.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3일)와 파이널 스테이지(3일)로 나뉘어 진행된다. 24개 팀이 A·B·C 3개 그룹으로 편성돼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맞붙었으며, 그룹 스테이지 상위 16개 팀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파이널 2일 차 경기 결과, 버투스 프로가 157점으로 1위에 올랐다. 그리고 트위스티드 마인즈가 135점으로 2위, 포레스트 네츄럴 게이밍이 130점으로 3위, 배고파가 117점으로 4위, 풀 센스가 111점으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팀 중에선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한 배고파. 이들은 3일 차에 다수의 치킨을 뜯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순위 점수만 보면 1위인 버투스 프로(58점) 다음 가는 50점을 확보.

DN 프릭스는 110점으로 6위, FN포천은 103점으로 9위, 젠지는 67점으로 16위를 기록했다. 3팀 모두 당초 받았던 기대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고, 특히 젠지는 파이널 진출팀 중 가장 낮은 성적표를 받았다.



최상위 국제대회 'PGC 2025 ' 전에 열리는 마지막 'PGS'였던 'PGS 10'. 이번 대회 성적까지 종합한 결과, DN 프릭스와 젠지는 PGS 포인트 TOP8로서 'PGC'에 진출했고, T1, 배고파, FN 포천, 아즈라 펜타그램도 'PGC'에 참가하게 됐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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