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이지혜, 하와이 여행 중 깜짝 지진경보 "죽는 줄 알았다" (관종언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하와이에서 깜짝 지진 경보를 겪었다.

23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최고의 며느리 이지혜 시부모님, 시누이 모시고 통큰 하와이 한달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지혜는 가족과 하와이 여행에 나섰다. 이지혜는 "여행을 가면 주로 이렇게만 가는데, 지금 시댁 식구들이 현지에서 한 달 살이 중이다. 시부모님이 결혼기념일 50주년 기념으로 하와이에 한 달 살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이지혜 가족은 수영을 하기 위해 삭스코스 해변을 찾았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한 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 이곳은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수영하기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이지혜는 갑자기 울리는 경보음에 깜짝 놀랐다. "쓰나미야?"라며 당황해하던 이지혜는 "인도네시아에서 지진 다고?"라며 다급한 상황을 전했다.

"우리도 지진 나는 거냐"라는 딸의 물음에 "모르겠다"고 답한 이지혜는 주변의 도움으로 위험이 낮은 경고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는 "죽는 줄 알았다. 경고 정도라고 한다. 소리가 너무 무서웠다."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사진=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