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소녀 출신 성소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우주소녀 출신 중국 가수 성소가 성형 부작용설에 휘말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 우주소녀 멤버 성소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7월 무대에 오른 성소의 모습이 담겼다.
성소는 우주소녀 활동 당시와는 다르게 눈과 코, 얼굴 전체가 이전보다 부은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중국 내에서도 이러한 성소의 모습에 성형 의혹 및 부작용 등 추측이 이어졌다고.
하지만 중국 소후닷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성소는 최근 저혈압 치료로 인해 약을 처방받았으나, 부작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작용으로 부종이 생겼다는 것.
특히 저혈압 치료 중에 3일 연속 촬영에 시달리고, 지역을 오가는 반복된 비행으로 인해 붓기는 더욱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다.
소후닷컴은 "약을 다 먹고도 마이크를 켜고 노래하고 춤을 추었다. 그 자리에서 기절하지 않은 것이 기적"이라며 고된 스케줄과 약 부작용 등을 겪음에도 무대에 올라야 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성소는 1998년생으로 올해 25세다. 2016년 우주소녀로 데뷔했으나, 2019년부터 중국에서 주로 활동했다. 지난 2023년 우주소녀에서 공식 탈퇴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웨이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