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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열기 뜨겁다! 삼성-SSG 준PO 1차전 2만2500석 완판→PS 24G 연속 매진 [준PO1]

기사입력 2025.10.09 15:19 / 기사수정 2025.10.09 15:19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매진된 가운데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인천, 김한준 박지영 기자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매진된 가운데 야구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인천, 김한준 박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준플레이오프 첫 경기부터 열기가 뜨겁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준PO·5전 3선승제)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입장권 2만2500장이 모두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KBO 포스트시즌은 2023년 KT 위즈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1차전(잠실)부터 24경기 연속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준플레이오프만 놓고 보면 지난해 KT와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잠실) 이후 6경기 연속 매진이다. 이날 경기를 포함한 올해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 수는 6만9860명이 됐다.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 앞서 삼성 박진만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인천, 김한준 박지영 기자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 앞서 삼성 박진만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인천, 김한준 박지영 기자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 앞서 SSG 이숭용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인천, 김한준 박지영 기자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 앞서 SSG 이숭용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나누고 있다. 인천, 김한준 박지영 기자


삼성은 정규시즌 74승68패2무(0.521)로 4위를 차지했다. NC 다이노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는 1승1패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NC에 1-4로 졌지만, 2차전에서 NC를 3-0으로 제압하면서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SSG는 75승65패4무(0.536)의 성적을 남기면서 정규시즌 3위를 차지했다. 준플레이오프 직행에 성공하면서 정규시즌 최종전 이후 나흘간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중견수)~구자욱(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김태훈(좌익수)~강민호(포수)~김헌곤(우익수)~양도근(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SSG는 박성한(유격수)~안상현(2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한유섬(우익수)~최정(3루수)~고명준(1루수)~최지훈(중견수)~류효승(지명타자)~조형우(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론 미치 화이트가 나섰다.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1회초 삼성 이재현이 솔로 홈런을 날리고 있다. 인천, 김한준 박지영 기자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1회초 삼성 이재현이 솔로 홈런을 날리고 있다. 인천, 김한준 박지영 기자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1회초 삼성 이재현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박진만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인천, 김한준 박지영 기자
9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1회초 삼성 이재현이 솔로 홈런을 날린 후 박진만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인천, 김한준 박지영 기자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은 팀은 삼성이다. 1회초 선두타자 이재현이 화이트의 초구 152km/h 직구를 잡아당겨 솔로 아치를 그렸다. KBO리그 역사상 포스트시즌에서 1회초 선두타자 초구 홈런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은 2회초에도 SSG를 거세게 몰아붙였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1사 1, 2루에서 이재현의 타격 때 중견수 최지훈이 다이빙 캐치를 선보이며 실점을 막았다. 김성윤의 볼넷 이후 2사 만루에서는 구자욱이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이닝이 끝났다.

삼성은 3회초 추가점을 뽑았다. 선두타자 디아즈의 안타 이후 무사 1루에서 김영웅이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두 팀의 격차는 3점 차로 벌어졌다.

한편 삼성은 4회초 현재 SSG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SSG는 화이트를 강판시켰으며 김민에 이어 박시후가 4회부터 던지고 있다.


사진=인천, 김한준 박지영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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