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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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위원장' 대중문화위 1일 출범…스트레이 키즈·르세라핌 공연

기사입력 2025.09.24 11:06

박진영
박진영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오전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에 초대한다"라고 대중문화교류위원회의 첫 출발을 알리며 관객을 공개 모집하겠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오는 10월 1일 열리며, 무대에는 박진영이 이끄는 JYP 소속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 걸그룹 르세라핌이 오른다. 27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이재명 대통령이 해당 글을 올린 페이스북 게시물에 첨부된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문화산업계를 이끄는 리더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신설한 조직"이라고 소개하며 "우리 문화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다지고, 대한민국을 진정한 글로벌 문화강국으로 이끄는 데 크게 이바지하리라 확신한다"고도 적었다.

이어 "이제 K팝, K드라마, K무비, K게임 등 자랑스러운 우리 대중문화가 세계 무대의 중심에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출범식도 축제처럼 준비했다"고 적었다. 또 그 시작을 국민과 함께하겠다고도 했다.

대중문화교류위원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5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대통령 직속 기구로, 박진영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공동위원장으로 내정했다.

박진영은 지난 9일 "정부 일을 맡는다는 게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로서는 여러 면에서 너무나 부담스럽고 걱정스러운 일이라 많은 고민을 했지만, 지금 K-pop이 너무나도 특별한 기회를 맞이했고, 이 기회를 꼭 잘 살려야만 한다는 생각에 결심을 하게 됐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일하면서 제도적 지원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됐던 부분들을 잘 정리해서 실효적인 지원이 갈 수 있도록 하고, 또 후배 아티스트들이 더 좋은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소감과 각오를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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