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연정훈이 오랜만에 한가인의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18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에는 ''이것' 때문에 11년간 쇼윈도 부부로 오해 받은 한가인 연정훈 부부의 속사정 (+연정훈 근황)'이라는 재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결혼기념일 콘텐츠 이후 약 4개월 만에 연정훈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고, 제작진은 그의 근황을 궁금해했다.
이에 연정훈은 "아이들 키우고 있었다"며 아이들이 키우는 파충류들까지 키우고 있다고 밝혔고, 이에 한가인은 "우리 남편이 파충류 집사"라고 소개했다.
물 관리는 한가인 담당이며, 이를 듣던 연정훈은 "오늘 개구리 목욕물 받아 줬다"라고 유쾌한 근황을 전했다.
그러나 한가인은 최근 연정훈이 일주일간 해외로 떠나 독박육아를 했던 바 있으며, 이에 대해 스코틀랜드 사진전을 방문했다고 답했다.
알고 보니 연정훈은 개인 사진 전시회를 준비 중이었다.
일주일간 연정훈이 자리를 비우기에는 바빠 고민했던 한가인은 '내가 사진전 열면 유튜브 찍을 수 있다'는 말에 허락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연정훈은 귀국 후 아이들과 제주도로 일주일 여행을 떠났고, 이에 한가인은 똑같이 일주일간 육아에서 해방됐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2005년 4월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