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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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빈 "'슬의생' 단톡방 아직 있어, 만남 계속 돼" …'언슬전' 특출 비하인드는 (씨네타운)[종합]

기사입력 2025.09.15 11:33 / 기사수정 2025.09.15 11:33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신현빈이 '슬기로운 의사 생활' 팀과의 오랜 인연을 언급했다.

15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얼굴'(감독 연상호)의 주연 신현빈, 임성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신현빈에게 "유연석 씨 유튜브 출연한 걸 봤다. '슬기로운 의사 생활'(이하 '슬의생') 겨울정원의 재회 기뻤다"라며 "연석 씨가 자두 스무디를 만들어 주셨던데 어땠나"라고 질문을 했다. 

신현빈은 "파는 건 시럽이 많이 들어가 달 게 느껴졌는데 (유연석이 만든 스무디는) 꿀을 넣어서 덜 달게 만들어서 맛있었다"라고 후일담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난 6월 '슬의생' 배우들의 만남에 언급이 나오며 박하선은 "단톡방이 아직도 아직도 유지가 되냐"라고 질문했고, 신현빈은 "그렇다"고 답했다.



신현빈은 "감독님이 (만남을) 주도할 때도 있고 돌아가면서 얘기가 나온다. 시간 되는 사람은 시사회를 가거나 공연을 같이 보거나 한다. 이번에는 그냥 모인 거다"라며 "2020년에 방송을 처음했고, 19년 촬영했으니까 5~6년 정도"라며 깊은 인연을 전했다.

또한 신현빈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 특별출연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그는 "익숙한 스태프에 하던 역할을 한 건데 그 기분이 묘하더라"라며 "강유석 씨랑 처음 보는 데 전사가 쌓여있다는 설정이니까 어떻게 해야하나 싶었지만 유석 씨가 잘 해줘서 무탈하게 잘 끝내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얼굴'은 앞을 못 보지만 전각 분야의 장인으로 거듭난 임영규(권해효, 박정민 분)와 살아가던 아들 임동환(박정민)이 40년간 묻혀 있던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11일 개봉해 극장 상영 중이다. 

사진=SBS 파워FM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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