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22기 옥순과 경수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22기 옥순은 9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청첩장에 들어갈 보정 사진을 일부 받았다. 결혼 소식도 웨촬소식도 너무 좋아해 주시고 저도 배운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았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옥순과 경수는 케이크의 촛불을 끄며 행복한 순간을 만끽하고 있다. '옥순♥경수 나는 solo'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또 다른 화보에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옥순과 클래식한 블랙 턱시도를 차려입은 경수가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장난스럽게 웃는 모습부터 따뜻한 포옹, 이마에 입을 맞추는 포즈까지 다양한 컷이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편 ENA·SBS Plus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에서 만난 옥순과 경수는 지난 5월 혼인신고 후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각각 아들과 딸을 양육 중인 두 사람은 최근 결혼을 앞두고 합가했다. 옥순은 "정말 가족이 됐다. 그래서 자연스러워지려고 한다. 이제 그만 고민하고 그냥 부딪혀보려고 한다"며 "이모가 더 어릴 때 못 찾아가서 미안해. 하루를 일년만큼 사랑하면서 지내자"며 경수의 딸에게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 22기 옥순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