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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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극비 결혼' ♥아내 루머 입 연다…'미우새' 최고 시청률 11.9%

기사입력 2025.09.08 11:4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미우새'가 인기 드라마 사이에서도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예능 전체 1위로서의 굳건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 9.9%로 일요일은 물론 주말 예능 전체, 주간 예능 전체 1위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역시 2.4%로 일요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11.9%까지 치솟았다.

SBS '미우새'는 윤현민, 이홍기, 윤시윤, 최근에는 조현아, 윤민수까지 연이은 'New 미우새'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미우새'는 JTBC '에스콰이어', KBS '트웰브', tvN '폭군의 셰프' 등 쟁쟁한 드라마들 사이에서도 주말 예능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최근 '미우새'에 새롭게 합류해 이혼 후에도 전 아내와 한 집에 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윤민수가 이날은 아들 윤후와 함께한 일상을 공개했다. 

훌쩍 큰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윤후는 수준급 운동 실력을 뽐내는가 하면 아빠를 위해 직접 식사를 준비하기도 했다. 또한 모태솔로로 알려졌던 윤후는 "모솔 아니다"라고 연애 경험이 있다고 고백하며 DM으로 차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후는 "고등학교 1학년 때였으니까. 그때부터 공부 열심히 했다"고 했고, 윤민수는 "어쩐지 그때 성적이 좋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윤민수는 아들의 연애사에 대해 유도신문하며 애정 어린 집념을 보여줬고, 윤후는 이를 받아치며 친근한 부자 케미를 보였다.



또한 윤민수는 "다음에 한국 올 때는 지금은 엄마랑 같이 살지만 그땐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이에 대한 질문에 윤후는 "생각보다 (괜찮다). 혼자서 이젠 알아서 해야지"라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오히려 "나 너 없음 심심하단 말이야"라는 윤민수의 말에 윤후는 "노는 건 아빠랑 놀 거 같다"라면서도 "근데 지내는 건 엄마랑일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해 윤민수를 웃게 했다. 이에 스페셜 MC 이성민은 "엄마는 지켜주겠다는 그런 것 같다"고 했고, 스튜디오에서도 "착하다"라며 입을 모았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최근 결혼식을 올린 김종국이 김희철, 김동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희철은 김종국의 아내를 둘러싼 여러 가지 소문을 이야기했고, 김종국은 "내가 정확하게 이야기할게"라며 이를 직접 언급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SBS '미우새'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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