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이혼숙려캠프'에 출연 중인 교수 이호선이 담낭절제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2일 이호선은 "수술을 잘 마쳤다. 염려해주신 덕분이다. 고맙다"고 전했다.
그는 "이제 쓸빠녀(쓸개 빠진 여자)가 됐으니 몸으로 잃은 것만큼 삶으로 더 채우며 살아가겠다. 생체담즙은 모자라도 인생담즙은 넘치도록 삶의 소화를 열심히 도우며 살겠다. 걱정해주시고 살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차이나는 클라쓰' 녹화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 달 이호선은 환자복을 입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칠 수 있는 세상이라 참 좋다. 옛날 같으면 진작 떠났을 병도 요즘은 어지간하면 고친다"며 입원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호선은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에서 부부 상담가로 활약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사진 = 이호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