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자신을 응원하러 온 임지연과 차주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김히어라는 자신의 개인 SNS에 "내 친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히어라는 임지연의 품에 안겨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임지연은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김히어라를 두 팔로 안고 의리를 뽐냈고, 차주영 또한 그의 뒤에서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미소를 짓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큰 사랑을 받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췄다. 주인공 문동은(송혜교 분)을 괴롭힌 학창시절 절친 박연진, 이사라, 최혜정을 연기하며 실감나는 학교 폭력 연기와 표현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이들은 시리즈가 공개된 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드러내왔다.
한편, 김히어라는 지난 2023년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였지만 이후 김히어라 측은 학폭 제기 당사자들과 직접 만나 갈등 풀기에 나섰고, 지난해 4월 서로의 삶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갈등이 해결됐음을 밝혔다. 그는 논란이 생긴지 약 2년 만에 영화 '구원자'와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복귀했다.
사진= 김히어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