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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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암으로 떠난 석삼이 생각났나…"맛있는 거 다 먹이고파" (완벽한하루)[종합]

기사입력 2025.08.22 16:54 / 기사수정 2025.08.22 16:54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반려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는 이상순과 청취자가 서로의 음악 취향을 공유하는 '취향의 공유'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가 "아버님께서 아이스크림을 사 오셔서 시원하게 먹고 있다. 역시 더울 때는 달달하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최고다. 그런데 우리 집 댕댕이의 뜨거운 눈빛은 피하기 어렵다. 혼자 먹어서 미안해"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우리 집 강아지들도 아이스크림 먹을 때 달라고 한다. 달달해서 물론 주면 안 되는데 시원함을 느껴보라고 떼 주기도 한다. 강아지들이 이런 거 참 좋아한다. 강아지들은 짧게 사니까 '맛있는 거 다 먹어봐라' 주의다. 조금 떼어주시는 건 괜찮다"라며 반려견들을 떠올렸다



다른 청취자는 "보드게임 좋아하는 7살 아들과 게임을 했는데 다 졌다. 아들에게 진 거라 기분은 괜찮다. 아들 사랑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상순은 웃으며 "아이들이 보드게임을 잘한다. 가끔 아내와 보드게임을 하는데 너무 신경질이 난다. 아내가 놀리는 데 특화가 돼 있다. 제가 져도 놀리고 이겨도 놀린다"라며 이효리와 보드게임을 즐긴 일화를 공개했다.

한편 이상순의 아내 이효리는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암 말기 투병 중이던 반려견 석삼이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이상순, 이효리 부부는 평소 반려견들을 많이 아끼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상순 계정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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