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주 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대역전패를 당했던 울산HD가 신태용 신임 감독 체제로 수원FC 원정 설욕전에 나선다. 수원과 울산이 16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엑스포츠뉴스 수원종합, 김정현 기자) 2주 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대역전패를 당했던 울산HD가 신태용 신임 감독 체제로 수원FC 원정 설욕전에 나선다.
수원과 울산이 16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수원은 25라운드 기준 10위(7승 7무 11패, 승점 28), 울산은 6위(9승 7무 9패, 승점 34)에 머물러 있다.
수원은 7월부터 내리 4연승을 달리다가 직전 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원정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하며 흐름이 끊겼다.
하지만 수원은 시즌 초반 이어진 부진을 탈출하는 희망을 7월부터 보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 안데르손이 팀을 떠나면서 윌리안이 합류했고 여기에 전북현대에서 안현범, 안드리고를 임대 영입하는 등 이적시장에 전력 보강을 탄탄히 했다.
여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 싸박도 득점포를 이어가면서 리그 10골을 달성해 최전방에서 확실한 역할을 해주고 있다.

2주 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대역전패를 당했던 울산HD가 신태용 신임 감독 체제로 수원FC 원정 설욕전에 나선다. 수원과 울산이 16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특히 20라운드 순연 경기 원정에서 싸박이 멀티 골을 터뜨리고 윌리안이 결승 골을 터뜨려 3-2 역전승을 거둬 팀 기세가 확실히 올랐음을 보여줬다.
다만 대전전 패배 이후 곧바로 사령탑이 바뀐 울산을 상대하는 것이 변수다.
울산은 신태용 감독 데뷔전인 지난 라운드 제주SK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일단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석 달 만에 승리하면서 일단 급한 불을 끈 신 감독은 이전에 성남 감독, 그리고 인도네시아 축구 대표팀 감독 시절 보여준 모습을 울산에서 보여주기 위해 변화를 가져가고 있다. 백3 시스템을 유지하지만 역발 윙백을 사용하는 등 기존 선수단으로 실험에 나서고 있다.
김판곤 전 감독 체제에서 역전패를 당했던 울산은 수원 원정에서 2주 만에 설욕전에 나선다.

2주 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대역전패를 당했던 울산HD가 신태용 신임 감독 체제로 수원FC 원정 설욕전에 나선다. 수원과 울산이 16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홈팀 수원은 황재윤 골키퍼가 장갑을 끼고 이용, 김태한, 최규백, 서재민이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안드리고와 한찬희가 맡고 측면에 이재원, 윌리안이 나선다. 최전방에 루안과 싸박이 동시 출격한다. 벤치에는 안준수, 이현용, 이지솔, 장영우, 이시영, 안현범, 노경호, 정승배, 김경민이 대기한다.
원정팀 울산은 조현우 골키퍼를 비롯해 트로야크, 김영권, 서명관이 백3를 구축한다. 중원은 고승범과 보야니치가 지키고 윙백에 최석현, 루빅손이 나선다. 측면 공격에 윤재석과 이청용, 최전방에 말컹이 나와 득점을 노린다.
벤치에는 문정인, 이재익, 강상우, 조현택, 정우영, 이진현, 이희균, 에릭, 허율이 준비한다.

2주 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대역전패를 당했던 울산HD가 신태용 신임 감독 체제로 수원FC 원정 설욕전에 나선다. 수원과 울산이 16일 오후 8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6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