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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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곳을 향한 날개짓'…TLN, 세트스코어 2대1로 DRX 제압 (VCT 퍼시픽) [종합]

기사입력 2025.08.14 20:05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탈론 이스포츠가 오늘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14일 라이엇 게임즈(한국 대표 조혁진)는 5대5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이스포츠 대회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 첫 번째 매치의 주인공은 DRX와 탈론 이스포츠(TLN).
 
첫 번째 맵 바인드에 입장한 2팀. 이들은 서로 라운드를 주고받는 모습을 보였고, 8라운드 기준 4대4 동률을 이뤘다.

이들 중 분위기가 좀 더 좋았던 팀은 DRX. 전반을 8대4로 마무리하며 승리 확률을 끌어올렸다.

다만 탈론 이스포츠도 후반전에서는 점수를 다수 따내는 모습을 보였고, 18라운드 기준 점수는 DRX 10 vs 탈론 이스포츠 8이 됐다.

상대의 흐름을 끊기 위해 작전 타임을 사용한 DRX. 작전 타임 이후에도 2팀은 치열한 혈전을 펼쳤고, 지속해서 점수 우위를 유지한 DRX가 매치 포인트를 따냈다.

경기 최후반부에 작전 타임을 사용하며 호흡을 고른 DRX. 이들은 13대11로 바인드를 가져갔다.

두 번째 맵 헤이븐에 입장한 2팀. 초반 흐름은 탈론 이스포츠가 좋았다. 7라운드 기준 5대2로 점수를 더 많이 가져간 것. 이에 DRX는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이후 빠르게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탈론 이스포츠. 9대3으로 전반을 마무리하며 승리 확률을 끌어올렸다.

후반전에도 흐름을 이어가며 빠르게 매치 포인트를 확보한 탈론 이스포츠. 하지만 DRX도 포기하지 않고 추격전에 나서 점수 격차를 좁혔다.

추격은 허용했으나, 동점은 허용하지 않은 탈론 이스포츠. 13대9로 헤이븐을 가져갔다.
 
세트스코어 1대1. 세 번째 맵 로터스에 입장한 2팀 중 초반 흐름은 탈론 이스포츠가 좋았다. 5라운드 기준 5대0으로 점수를 일방적으로 가져간 것. 이에 DRX는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7점을 확보하며 전반전 리드를 확정 지은 탈론 이스포츠. 8대4로 전반전을 마무리 지으며 좋은 흐름을 만들었다.

우위를 지속해서 지키며 11점을 확보한 탈론 이스포츠. 이에 DRX는 흐름을 바꾸고자 작전 타임을 사용했다.

하지만 흐름이 바뀌는 걸 허용하지 않은 탈론 이스포츠. 13대7로 로터스를 가져가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스코어 2대1. 탈론 이스포츠가 더 높은 곳을 향한 날개짓을 이어갔다.

한편, 대회는 유튜브, SOOP,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상세 정보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라이엇 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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