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발레리나'에 출연한 정두홍과 최수영의 그리팅 영상이 공개됐다.
6일 개봉한 영화 '발레리나'(감독 렌 와이즈먼)는 암살자 조직 루스카 로마에서 킬러로 성장한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 분)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진실을 쫓던 중 전설적인 킬러 존 윅(키아누 리브스)과 마주하고, 킬러들이 장악한 정체불명의 도시에서 피의 전쟁을 벌이는 존 윅 유니버스를 담는다.
'발레리나'가 개봉 전 진행한 대규모 전국 시사회와 프리미어 상영회에서 뜨거운 관객 반응을 끌어내며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존 윅’ 시리즈를 사랑하는 기존 팬과 액션 영화 장르팬들의 지지도 이어지고 있다.
특히, '베테랑', '전우치', '짝패'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술감독 겸 배우인 정두홍이 아나 데 아르마스가 분한 주인공 이브의 첫 미션 상대 일성으로 파워풀한 대결을 펼치고, 글로벌 K-POP 스타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배우까지 입지를 굳힌 배우 최수영이 이브의 첫 미션 보호 대상인 카틀라 박으로 깜짝 등장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았다.
'존 윅'의 전 시리즈를 연출한 감독이자 '발레리나'의 프로듀서인 채드 스타헬스키의 제안으로 '발레리나'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진 배우 정두홍은 “너무 오랜만에 스크린을 통해서 관객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되어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존 윅’ 시리즈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 또한 ‘존 윅’의 왕팬으로서 이번에 '발레리나'를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인사를 전했다.
배우 최수영 또한, “드디어 한국에서도 ‘존 윅 유니버스’ 발레리나가 개봉합니다. 저도 극장에서 발레리나를 볼 수 있어서 너무너무 기쁜데요. 이번에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 아나 데 아르마스와 대한민국 최고의 무술감독님인 정두홍 무술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스러운 작업이었습니다. 다채롭게 진화한 액션과 더욱 강력해진 복수까지 영화 '발레리나'에서 더 확장된 존 윅 세계관을 만나보세요!”라며 참여 소감과 영화 소개로 기대감을 높였다.
배우 정두홍과 최수영의 할리우드 진출작인 '발레리나'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판씨네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