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김선준과 한소민이 지친 퇴근길, 여름밤을 시원하게 물들일 합동 미니 콘서트를 선사한다.
김선준, 한소민 합동 미니 콘서트 '소소하지만 반짝이는 여름밤'이 이달 13일 오후 7시,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에 위치한 코쿠닝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음료 1인 1잔 구매 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열린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제목처럼 대형 무대는 아니지만, 팬들에게 진심 어린 음악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한 이번 공연은 작은 공간에서 한층 더 가까이 음악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꾸며질 전망이다.
공연은 약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개인 무대는 물론 특별한 듀엣 무대도 함께 준비된다. 특히 관객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기획된 만큼, 무대 위에서의 대화와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따뜻한 분위기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공연을 앞두고 김선준과 한소민은 "팬들과 이렇게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자리는 언제나 설레고 감사하다. 요란하지 않아도 진심은 닿는다고 믿는다. 여름밤을 함께 반짝이게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선준은 2020년 가요계에 정식 데뷔, 이름처럼 '선하고 준수한' 이미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신곡 '딱 한 번'을 발표한 그는 전국 각지의 행사와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미스트롯3' 출신 한소민은 지난 6월 발매한 신곡 '오 끌리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독창적인 음색과 뛰어난 무대 매너를 앞세워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트로트 신에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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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