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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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기 정수, 6기 현숙 거절에 또 눈물…"관심 있었던 건 내가 아닌 다른 사람"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5.07.11 00:01 / 기사수정 2025.07.11 00:01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4기 정수가 6기 현숙의 마음을 알고 눈물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최종 선택을 앞두고 마지막 데이트에 돌입하는 '솔로민박'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4기 정수는 23기 영호와 대화하고 온 6기 현숙에게 대화를 신청했다.

4기 정수는 "어제 이야기한 것 중에 그런 게 있었을 거다. 저는 인터뷰할 때 확실하게 말한다고 했지 않냐. 80%쯤 그렇다고 생각하면 '그렇다'다. '생각해 볼게요'라고 안 한다"면서 "그런데 현숙 님은 그렇지 않은 스타일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에 6기 현숙은 "확실한 걸 잘 모른다. 제 마음을 저도 잘 몰라서"라고 답했고, 4기 정수는 "확실하지 않은 게 인생인데, 확실하지 않은 거에 대해서 함부로 말하지 않으니까"라고 해석했다.



스스로의 마음을 잘 몰랐다던 6기 현숙은 "그래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좀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확실하지 않고 내 마음도 모르겠는데. 그래서 되게 헛소리도 많이 하고, 선택에 대해서도 '이게 잘한 건가' 싶기도 한 일들이 많았다"고 전하기도.

앞서 6기 현숙은 늘 4기 정수를 선택했기에 이런 말을 들은 4기 정수는 상처를 받은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데프콘은 "헛된 희망을 줘서 4기 정수 씨가 더 힘들어졌다"고 말했고, 6기 현숙은 "그 순간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해서 했는데, 돌아보면 그게 아니었다는 걸 느끼는 거니까. 지나온 건 어떻게 할 수 없지 않냐. 근데 여기 와서 그런 순간이 많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4기 정수는 인터뷰에서 결국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저에게 남자로서의 호감은 아직 느끼지 못했다고 얘기했는데 그게 다일 줄 알았다"며 "그게 다라는 건 충분히 예상해서 감당하기 어려운 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심 있었던 건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었구나' 그것까지는 생각 못 했다. 그냥 나 모르게 해주면 안 되는 거였나. 두 분이 정말 관심 있을지라도 나가서 연락해서 알아보면 안 되는 거였나"라며 눈물을 흘린 뒤 "어우 창피해. 짜증 나"라고 읊조렸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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