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가 일본 도쿄에서 이용자 좌담회를 연다.
7일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모바일 야구 게임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의 이용자 좌담회를 오는 7월 26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를 즐기는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 모집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7월 13일까지 할 수 있으며, 간단한 설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당첨자는 7월 14일 이메일로 개별 안내된다.
좌담회 현장에는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개발진이 직접 참석한다 이들은 이용자의 건의와 문의 사항에 답변하고, 향후 게임 업데이트 방향성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좌담회에는 현지 유명 게스트도 출연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모자, 핸디팬, 기프트 카드 등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관련 굿즈가 증정된다.
라운드원스튜디오 관계자는 "이번 좌담회를 통해 이용자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발진의 진심 어린 의견을 전달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는 일본 최초로 NPB(일반사단법인 일본야구기구), MLB, MLB Players, Inc.의 공식 라이선스를 모두 취득한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위메이드는 일본 법인 위메이드재팬(대표 최종구)을 통해 NPB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29일 일본에서 정식 출시된 '판타스틱 베이스볼: 일미프로'. 이 게임은 출시 3일 만에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포츠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개발사 라운드원스튜디오는 선수의 얼굴과 동작, 경기장, 구단 로고 등을 정교하게 구현했다. 또한 일본 스포츠 아나운서 카미시게 사토시의 목소리를 통해 실제 중계에 버금가는 몰입감을 제공한다.
사진 = 위메이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