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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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인정' 김학래 "사랑은 아냐" 당당→♥임미숙 눈물에 무반응…'이숙캠' 교수 나섰다 (1호가)

기사입력 2025.06.25 12: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학래와 임미숙이 '이혼숙려캠프' 이호선 상담가를 만나 부부 위기를 고백한다. 

25일 방송하는 JTBC ‘1호가 될 순 없어2’에는 현재 3개월째 냉전 중이라고 밝힌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일상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다른 성향과 속도 차이로 갈등을 겪으며 서로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아들 동영 또한 "그냥 이혼해"라며 부부싸움 중재에 실패한다. 

결국 상담가 이호선 교수를 찾은 임미숙과 김학래. 앞서 외도와 도박 등으로 임미숙과 갈등을 일으켰던 김학래는 상담 중 "외도는 했지만 사랑은 아니다"라는 발언을 했고, 이호선은 "이런 남자랑 누가 사냐. 바람피우고 도박하는 게 무슨 성실이냐"라며 김학래에게 자비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이 교수는 이어 "(외도는) 눈 뜬 채로 사람 송장처럼 살게 만든다. 아내와 이혼하고 싶냐"고 묻기도 해 궁금증을 안긴다. 



또한 김학래는 "어느 날부터 (아내가) 변화가 있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나에게 톡톡 쏘더라. 갱년기라는 건가보다 생각하고 될 수 있으면 말을 안하고 말꼬리를 안 문다"며 회피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어느 날은 폭발도 하고 같이 맞붙는다"는 김학래는 "저도 와이프에게 가슴아픈 일들을 많이 저질렀겠죠. 그걸 부수려고 노력은 많이 했다. (아내는) 그런 걸 별로 (안 보나보다)"라고 말을 이었다.

임미숙은 이 말을 옆에서 들으며 말없이 눈물을 흘렸고, 스튜디오에서도 당시가 생각나는 듯 또 눈시울을 붉혔다. 



이호선은 아내의 눈물에도 불만 토로를 이어가는 김학래에 "남편 보세요. 아내가 울죠. 우는데 남편이 별로 울음에 대해 반응이 없다"고 짚었다. 

이에 스튜디오 아내들은 "진짜 서운해", "저게 더 섭섭해"라며 한탄했다. 

임미숙은 "이런 게 평생 반복이다. 이젠 힘들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평생 이런 문제로 소통이란 건 개선이 되야 하는 건데 개선되지 않고 자기 말만 서로 주장하는 부부가 변하지 않으면 희망이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들 부부의 이야기는 25일 오후 8시 50분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 공개된다. 

사진=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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