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이 23일 미국 미국 네브래스카주 피필리언의 베르너 파크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소속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사사구(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김하성의 올 시즌 트리플A 타율은 0.184(49타수 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SNS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이 재활 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나갔다.
김하성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국 네브래스카주 피필리언의 베르너 파크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소속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사사구(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이 23일 미국 미국 네브래스카주 피필리언의 베르너 파크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소속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사사구(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김하성의 올 시즌 트리플A 타율은 0.184(49타수 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SNS
지난해 8월 슬라이딩 도중 당한 어깨 부상으로 일찍 시즌을 마감했던 김하성은 유니폼을 갈아입은 올해 5월 27일 첫 재활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이후 6경기 동안 무안타 침묵에 빠지며 타율이 0.087까지 하락했지만, 지난 6일 잭슨빌 점보슈림프(마이애미 말린스 산하)전부터 5경기 연속 멀티 출루 행진을 이어가며 타격감을 되살렸다. 거기에 유격수 수비와 도루까지 무난하게 수행하는 등 빅리그 복귀를 목전에 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또 한 번의 부상 악재가 김하성의 발목을 잡았다. 이번엔 햄스트링 부상이었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지난 14일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김하성은 오른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꼈다. 훈련과 마이너리그 경기 출전을 중단한 상태다. 5일 정도 휴식을 취했다가 다시 재활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김하성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이 23일 미국 미국 네브래스카주 피필리언의 베르너 파크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소속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사사구(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김하성의 올 시즌 트리플A 타율은 0.184(49타수 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연합뉴스
김하성이 다시 실전에 복귀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20일 탬파베이의 부상자 현황을 업데이트하면서 "오른쪽 햄스트링 긴장으로 재활 훈련을 연기했던 김하성이 16일부터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고, 이번 주 안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그렇게 김하성은 21일 오마하전 3번 타자 겸 지명타자로 복귀전을 치렀다. 김하성은 그날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2도루를 기록하며 팀의 12-3 대승에 힘을 보탰다. 바로 다음 날(22일) 경기에서는 팀의 선발 유격수 자릴 맡아 풀타임 수비를 소화했고,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도루를 올렸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이 23일 미국 미국 네브래스카주 피필리언의 베르너 파크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소속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사사구(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김하성의 올 시즌 트리플A 타율은 0.184(49타수 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SNS
이날 경기에서 김하성은 안타를 때려내진 못했지만, 한 차례 볼넷과 몸 맞는 공으로 멀티 출루에 성공했다. 수비에서도 경기 종료까지 유격수 자릴 지키며 건재함을 자랑했다.
김하성은 1회초 무사 1루에 맞은 첫 타석 상대 선발 존 갠트의 초구를 공략했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다만 김하성의 땅볼 타구에 2루까지 파고든 주자 챈들러 심슨이 이후 트리스탄 피터스의 적시타에 홈 베이스를 밟으면서 선취 득점을 올렸다.
팀이 3-0으로 점수 차를 벌린 2회초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갠트와 6구까지 가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 더럼은 김하성의 볼넷으로 주자 1·3루 찬스를 이어갔으나, 후속타자 밥 세이무어가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나 무산됐다.
4회와 6회 연속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바뀐 투수 라이언 헨드릭스의 6구째 시속 95.8마일(약 154.2km) 싱커를 몸에 맞고 출루했다. 이후 다음 타자 세이무어의 2루수 방면 땅볼 타구에 2루에서 포스아웃됐다.
7-6 한 점 차로 쫓기던 더럼은 9회말 메이슨 잉글러트를 투입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날 경기로 김하성의 올 시즌 트리플A 타율은 0.184(49타수 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돌아온 김하성이 23일 미국 미국 네브래스카주 피필리언의 베르너 파크에서 열린 2025 마이너리그 트리플A 오마하 스톰체이서스(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 소속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사사구(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김하성의 올 시즌 트리플A 타율은 0.184(49타수 9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SNS
사진=연합뉴스, 탬파베이 레이스 공식 SNS'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