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7kg 감량' ♥김준호 식단할 만했네…전문가 '인정' 요리 실력 (준호지민)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자랑했다. 

19일 김지민과 김준호의 커플 유튜브 채널에는 '자강두천의 요리대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요리 대결을 하게 된 두 사람은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하기 전부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동안 콘텐츠에서 자존심 싸움을 벌였던 두 사람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것.

김준호는 "30년간 자취를 한 사람"이라며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이를 들은 김지민은 "에이, 라면도 겨우 끓인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이건 지민이의 주종목"이라며 핸디캡을 요구했고, 김지민은 "제가 요리를 잘하는지 아는 사람이 없다"고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지민은 트러플 바질페스토 파스타를, 김준호는 카레 라면을 준비했다. 또한 이날 김지민의 요리선생님이기도 한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유니셰프 겸 평가단으로 깜짝 등장했다.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각자 요리를 완성했고, 제작진과 이보은의 점수 합산을 통해 김지민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이보은 요리연구가는 "쭉 지켜봤는데 음식의 기본은 위생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유를 밝혔다.

최근 김지민은 개인 채널에 "아침은 왕, 점심은 왕자,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했다"는 글과 함께 7kg를 감량했지만 여전히 다이어트 중인 김준호를 위한 식단을 준비하는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