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4:46
스포츠

조성환 대행, 또또또 파격 라인업!…3루수 박준순+2루수 여동건+유격수 이선우 선발 출격 [잠실 현장]

기사입력 2025.06.05 15:55 / 기사수정 2025.06.05 15:55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근한 기자) 4연패에 빠진 두산 베어스가 조성환 감독대행 첫 승에 도전한다. 조 대행은 부임 뒤 3경기 연속으로 젊은 선수 위주의 파격적인 라인업 구성을 이어간다.

두산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을 치른다. 

두산은 지난 2일 이승엽 전 감독 자진 사퇴 뒤 조성환 전 퀄리티컨트롤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했다. 

조 대행은 부임 첫날인 지난 3일 잠실 KIA전부터 과감한 행보를 시작했다. 베테랑 양석환, 강승호, 조수행을 동반 말소한 조 대행은 젊은 선수 위주의 선발 라인업을 첫날부터 선보였다. 

지난 4일 경기에선 3루수 박준순-유격수 이선우-2루수 김준상으로 이어지는 2025년 신인 내야수 3명이 내야진을 책임지는 파격적인 선택이 나오기도 했다. 

조 대행은 "젊은 선수들은 지금 온 이 기회를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 그 나이에 맞게 미친 듯이 뛰어다니는 걸 보여줘야 한다. 나도 거기에 주안점을 둘 것"이라며 목소릴 높였다.

하지만, 두산은 연이틀 KIA에 패하면서 조 대행 부임 첫 승을 달성하지 못했다. 두산은 5일 잠실 KIA전에서 4연패 탈출과 함께 조 대행 부임 첫 승을 다시 노린다.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KIA가 위즈덤의 결승 투런 홈런과 최원준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두산에 8:3 승리를 거뒀다.  두산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나오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KIA가 위즈덤의 결승 투런 홈런과 최원준의 투런 홈런에 힘입어 두산에 8:3 승리를 거뒀다. 두산 선수단이 그라운드로 나오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두산은 5일 경기에서 정수빈(중견수)-케이브(우익수)-양의지(포수)-김재환(지명타자)- 김민석(좌익수)-김민혁(1루수)-박준순(3루수)-이선우(유격수)-여동건(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운다.

이날 두산 선발 투수는 최원준이다. 최원준은 올 시즌 12경기(63이닝)에 등판해 5패 평균자책 4.86, 37탈삼진, 24사사구,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37을 기록했다. 최원준을 KIA 선발 투수 김도현과 맞대결을 펼쳐 올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노린다.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 조성환 감독대행이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잠실, 김한준 기자


사진=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한준 기자

김근한 기자 forevertoss8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