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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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세 김경란 "화농성 여드름 탓 대인기피증…이젠 탄력 저하" (퍼펙트라이프)

기사입력 2025.06.04 20:21 / 기사수정 2025.06.04 20: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경란이 피부 고민을 나눴다.

4일 방송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아나테이너' 김경란이 연극배우로 활발히 활동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김경란이 등장하자 '동안이다', '쌀뜨물 같다'라며 감탄했다.



김경란은 "이런 얘기 들으면 약간 인생 드라마 같다. 사실 피부가 인생 최대의 고민이었다"라고 해서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경란은 "2001년에 KBS 공채 아나운서가 돼서 그때부터 매일 화장을 하고 뉴스만 하는 게 아니라 녹화도 하고 촬영도 하다 보니 24시간 중 20시간을 화장을 한 채로 지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피부가 불편하고 얼굴 주변으로 화농성 트러블이 목까지 생겼다. 피부에 자신이 없으니까 사람을 마주하기가 싫은 거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라디오 할 때 원샷을 잡아주신다. 그런데 트러블이 다 보이니 투샷이나 풀샷으로만 부탁드렸다. 인생이 얄궂은 게 젊을 땐 뭐가 나서 고민이고 요즘엔 탄력이 떨어진다. 그리고 기미 같은 건 한번 올라오면 없어지기 어렵다고 하더라. 없앤다고 하더라도 그 밑에 더 많은 애들이 포진돼 있어서 만지기 조심스럽다고 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피부 측정 결과 김경란의 피부 평균 나이는 29세로 드러났다.

사진= TV CHOSU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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