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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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안정환, 자식농사 대박났지만 "키워봤자 아무 소용 없어" (제2혜원)

기사입력 2025.05.29 10:2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안정환, 이혜원 부부가 자녀의 성장과 독립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자식 키워봤자 아무 소용 없다더니..." '안관식'과 '이혜순'의 폭싹 서운했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혜원, 안정환 부부는 아들 리환 군과 함께 외식에 나서며 가족 일상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제작진에게 '폭싹 속았수다'를 봤냐고 묻더니 "자기가(안정환) 양관식이라더라"고 웃었다.

안정환은 "양관식 캐릭터랑 내가 인생이 똑같다"며 주장했고, 이혜원은 "학씨랑 양관식 중간쯤에 있는 거 같다"고 덧붙였다. 식사 중 안정환은 아들 리환 군에게 "많이 먹어"라면서도 "네가 한 번 사라. 언제 돈 벌어서 살 거냐"고 물었다. 



두 사람은 먼 훗날 자녀가 성장한 이후의 모습을 떠올리며 솔직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제작진은 20대 초반까지는 어머니가 반찬을 챙겨주는 것이 고마웠지만, 점점 독립적인 삶을 존중받고 싶다는 심경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혜원은 "엄마가 마음의 준비를 해야 되겠구나"라며 한동안 생각에 잠긴 모습을 보였고, 안정환은 "자식 키워봤자 아무 소용 없다"고 농담 섞인 진심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안정환, 이혜원 부부의 딸 리원 양은 미국 명문대로 꼽히는 뉴욕대에 진학한 근황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제2혜원'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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