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EXID 하니가 6주만에 근황을 전했다.
22일 하니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그 말이 참 반가워서 요가가 좋아졌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된다고? 나는 늘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가 어려웠으니까"라며 "물론 요가는 아사나도 중요하고,
그 아사나를 해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내게 요가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를 연습하는 시간이다"라고 전했다.
하니는 "나에게 친절해지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오늘도 숨 쉬었고, 흘렀고, 그걸로 충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니는 정신과의사 양재웅과 공개 열애 중이다. 지난해 양재웅 병원에서 일어난 환자 사망사고 여파로 결혼을 연기했다. 하니는 최근 멤버들과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이하 하니 글 전문.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그 말이 참 반가워서
요가가 좋아졌다.
할 수 있는 만큼만 해도 된다고?
나는 늘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가 어려웠으니까.
물론 요가는
아사나도 중요하고,
그 아사나를 해내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내게 요가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기를 연습하는 시간이다.
나에게 친절해지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고 있다.
오늘도
숨 쉬었고, 흘렀고,
그걸로 충분했다.
사진=하니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