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44
연예

'손흥민 팬' 봉준호,유로파 결승 입중계 공약 지킨다…김신영과 '달수네' 출격

기사입력 2025.05.20 16:18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봉준호 감독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의 유로파리그 결승 입중계 공약을 지킨다.

지난 20일 박문성 해설위원의 유튜브 채널 '달수네 라이브' 커뮤니티에는 "오는 2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에서 진행되는 2024-2025 유로파리그 결승전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 봉준호 감독, 김신영이 입중계를 함께 한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와 함께 박 위원은 "인생에서 가장 멋진 입중계가 될 것 같습니다"라며 "봉준호 감독님과 감독님이 너무 애정해 함께하고 싶다던 김신영님까지.. 김신영님은 해외출장 비행기표까지 뒤로 미루시고.. 하, 전생에 아마도 나라를 구한 듯 싶다"고 전했다.



이어 "시간되시면 놀러 오세요. 감독님의 이니셔티브한 제안, 세계적 거장의 사상 최초 라이브 술방을 보실 수 있읔ㅋㅋ 목요일 새벽에 볼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봉 감독은 영화 '미키 17' 개봉 당시 '달수네 라이브'에 게스트로 출연,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지식을 뽐냈다.

당시 그는 "토트넘이 유로파 결승 가면 한 번 불러달라"면서 '입중계'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런데 토트넘이 실제로 유로파리그 결승에 오르면서 입중계를 원하는 반응이 이어졌고, 결국 봉 감독의 입중계가 성사돼 많은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달수네 라이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