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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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최대훈, 눈물의 男조연상 소감 "몰래카메라 같아" [백상예술대상]

기사입력 2025.05.05 22:0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폭싹 속았수다' 최대훈이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남자조연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8시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제61회 백상예술대상이 개최됐다. 신동엽, 수지, 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이날 방송 부문 남자 조연상 후보에는 김준한('굿파트너'), 노재원('오징어게임 시즌2'), 윤경호('중증외상센터'), 최대훈('폭싹 속았수다'), 현봉식('좋거나 나쁜 동재')가 올랐다.

전년 수상자인 염혜란과 안재홍이 시상을 맡은 가운데, 영광의 남자조연상 트로피는 최대훈이 안았다.

수상대에 오른 최대훈은 "이거 다 몰래카메라냐"며 "너무 귀하고 영광스러운 상을 마련해주신 백상 관계자들 감사드린다. 제가 받은 어린이날 선물 중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 상을 받기 위해 살면서 그렇게 상을 못 받았나보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다시금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 때문에 이 일을 시작했는데, 제가 오히려 위로를 받아서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 더욱더 여러분들을 위로하면서 살겠다. 늘 감사하며 살겠다"며 울컥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61회를 맞이한 백상예술대상은 대중문화 예술계 일원 모두가 함께 하는 축제의 정체성은 지키면서, 기존 TV 부문이 방송 부문으로 변경되는 등 보다 확장된 변화를 꾀했다. TV 부문에서 방송 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한 올해 백상에는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활약한 주역들이 총출동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백상예술대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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