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상순이 '열린송현녹지광장'에 관심을 보였다.
1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에서는 이상순이 좋은 명소를 공유하는 '내가 좋아하는 장소' 코너가 진행됐다.
이날 이상순은 경복궁과 안국역 사이에 위치한 '열린송현녹지광장'을 소개했다.
그는 "안국역에서 경복궁 쪽으로 걸어가다보면 아주 넓은 잔디광장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이 곳의 이름은 열린송현녹지광장이다"라며 "원래 꽤 오랫동안 높은 돌담에 가려져 있던 곳인데 담을 낮추고 꽃을 심어서 무려 110년 만엔 개방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열린송현녹지광장은 서울광장의 약 3배에 달하는 꽤 넓은 공원이다. 잔디밭 여기저기에는 조각 작품들이 놓여있어서 천천히 걸으며 둘러보기도 좋고, 돗자리 하나 깔고 햇볕 좀 쐬면서 책을 읽기도 좋은 곳이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초록 잔디가 펼쳐진 곳이라니. 상상만 해도 마음이 탁 트인다"고 감탄했다. 열린송현녹지광장을 처음 듣는다는 이상순은 "우리 집이랑 가까운 것 같은데 한번 가봐야겠다"며 관심을 보였다.
이상순은 "서울광장 3배면 꽤 넓다. 잔디가 펼쳐져있다고 하니 한 번 가봐야겠다. 궁금한 곳이다. 왔다 갔다 하면서 날씨 좋을 때 잔디에 누워 있기도 하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