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별이 둘째 아들의 생일을 축하하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했다.
별은 지난 22일 개인 채널을 통해 둘째 아들 소울 군의 생일을 기념, "우리 소울이는 정말 정말 섬세하고 수줍음 많고 걱정도 많고 다소 예민하다 싶을 만큼 감성적인 아이라 6학년이 된 형보다 먼저 사춘기가 올 것 같은 공포심을 요즘 엄마에게 종종 선사해준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여덟 번째 생일을 맞은 오늘, 대단한 이벤트도 외출도 외식도 없이 종일 집에서 다섯 식구 간만에 뒹굴뒹굴 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행복해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사랑하고 사랑한다. 둘째로, 샌드위치로 살아가는 거 때로는 서럽고 외로울지 모르겠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너 그런 마음 안 들도록 더 많이 아끼고 챙길게"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다섯 식구가 함께 모여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가족 모두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전해져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별은 가수 하하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별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