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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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빌런랩스, 신작 '슈빌' 상반기 국내 출시 예고…사전 예약 시작

기사입력 2025.03.17 11:42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슈빌'의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

17일 슈퍼빌런랩스(공동대표 고정환, 이성준)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예정인 방치형 액션 RPG '슈빌: Supervillain Wanted'(이하 '슈빌')의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슈빌'은 빌런들로 가득한 회사에 신입으로 입사해 초고속 승진을 이루며 다양한 빌런을 팀원으로 고용하고 전투를 펼치는 방식의 게임이다. 지난해 7월에는 게임의 재미와 안정성 검증을 위해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소프트 론칭을 진행했으며, 원활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라인게임즈 자회사 굿터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게임은 개성과 매력을 갖춘 다양한 캐릭터 조합을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SD 캐릭터를 통해 속도감 있는 액션을 구현했으며, 쉽고 직관적인 조작법을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예약은 정식 출시 전까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봄학기 교복 콘셉트의 '학교가야되네슈빌' 코스튬, 빌런 동료 소환용 다이아, 요리 재료, 빌런 조각 상자, 골드 등 다양한 보상이 지급된다. 국내 출시는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한편, 슈퍼빌런랩스는 넥슨 등 국내 유수 게임사 출신 개발자들이 설립한 게임 스튜디오로, 방치형 RPG '슈빌'과 PC MMORPG 'Project Ark'를 개발 중이다.

지난해 5월, 슈퍼빌런랩스는 앱토스 랩스와 네오위즈 계열사 인텔라 X가 주도한 시드 라운드 펀딩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총 450만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한 바 있다.

사진 = 슈퍼빌런랩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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