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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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원헌드레드 갈등…센터장 "'뮤뱅' 제작진과 기획사 소통 문제"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3.07 11:1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KBS와 원헌드레드의 갈등에 예능센터장이 입을 열었다.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KBS 봄 신상 예능 프로그램 설명회가 진행됐다. 이날 한경천 예능센터장과 이황선 CP, 박덕선 CP, 박석형 CP, 박민정 CP가 참석했다. 

신규 프로그램 설명회에 앞서 KBS와 원헌드레드의 갈등이 불거졌다. 시우민의 '뮤직뱅크' 출연을 두고 생겨난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난 것. 이후 또다른 원헌드레드 소속 가수 이무진은 KBS Kpop 유튜브 채널 웹예능 '리무진서비스' 녹화에 불참하기도 했다. 

원헌드레드의 주장에 따르면 KBS는 SM 소속 가수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에는 시우민이 출연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KBS는 "사실무근"이라며 원헌드레드와 지속적으로 소통 중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 센텅장은 "여러 음악 프로그램 중에 '뮤직뱅크'에 관심을 줘서, 관심의 대상이라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 '뮤직뱅크'를 오래 했다. 힘든 시기도 있었고 그런데 제가 해봐서 안다. 이 프로그램의 캐스팅과 라인업에 대해선 99% 제가 다 했다"면서 "이건 제작진과 기획사의 소통 문제"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리무진서비스'도 저희는 너무 좋은 출연자, 이무진 씨가 올 때까지 다른 MC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 기다리다 보면 저희의 진심이 닿지 않을까"라고 덧붙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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