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스타일리스트 김우리 부부가 고급 주거지에서 각집살이를 시작한다.
김우리는 2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드디어 30년 만에 혜란 씨의 버킷 리스트 뷰티플 싱글 라이프가 현실로 이루어지는 순간이 찾아왔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혜란의 독립선언ㅋ 53세 예린 예은 엄마 졸업. 오롯이 이혜란으로 다시 찾은 당신의 자유. 언제나 앞장서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는 김우리 부부가 이사할 건물 전경이 담겼다. 이들이 이사할 곳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고급 오피스텔 브라이트 한남으로, 김우리와 아내는 각각 다른 집에서 생활할 것으로 예고됐다.
김우리는 "우리 여기로 이사 간다. 난 여기로, 이혜란은 여기로"라며 각자 거주할 호실 위치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한 누리꾼은 "와 각자 사시나요?"라고 물었고, 김우리는 "청춘을 다바쳐 젊음을 자식 위해 다 썼으니 이젠 자신으로 살아보기"라고 답했다. "다시 연애 감정으로 친구처럼 50대 살아보기 하려구요"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우리는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사진 = 김우리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