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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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열애설' 홍주연 프리하면? "소속사 SM C&C 소개" (사당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3.03 07:20

원민순 기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열애설 상대' 홍주연이 프리로 나온다면 자신의 소속사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전현무가 홍주연이 프리로 나온다면 소속사 SM C&C를 소개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현욱은 엄지인에 대해 어느새 꼰대가 됐다는 얘기를 했다. 엄지인은 "저 선배님들 하던 거 그대로 하는 거다"라고 억울해 했다.

김현욱은 엄지인을 뽑은 것이 자신이라고 했다. 엄지인이 시험을 볼 당시 면접관이었다고 김현욱은 엄지인이 성숙한 이미지라 방송을 잘할 것 같아서 점수를 높게 줬다고 했다.

 

전현무는 "각 기수에 노안이 있다. 내가 32기 대표였고 엄지인이 33기 대표였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김현욱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경제적 안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서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자신이 그동안 했던 사업들을 언급했다.

김현욱의 사업에 대해 잘 아는 전현무는 "아나운서계 지석진이라고 보면 된다"고 얘기해줬다.

김현욱은 PC방 사업으로 한 달에 800만 원을 벌다가 1년 만에 친구한테 PC방을 팔고 양 곱창 프랜차이즈를 했다고 말했다.



김현욱은 양 곱창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광우병이 터지면서 삼겹살로 바꿔서 했는데 2년 동안 2억을 날렸다면서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김현욱은 이후에도 만능 세제 홈쇼핑 판매, 소셜커머스, 석유, 석탄, 콩나물 불고기 등 사업을 계속 해 왔다고 전했다.
 
김현욱은 아나운서 전문 교육 기관에 투자한 사실도 공개하면서 인수한 후에 대출받은 부분을 알게 돼 이자를 100만원 씩 지출했다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김현욱의 사업 리스트를 보면서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사람을 너무 믿는다. 망한 거 몇 개 빼먹었다"며 전신주 폐기물 사업 사기도 있었다고 했다.

김현욱은 자신이 사업을 할 때마다 아내는 항상 그만 하라고 만류하는데 아내가 모르는 것들이 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받을 돈만 26억이 된다고.



김현욱은 한 사람한테만 받을 돈이 20억이라면서 전현무도 그 사람을 잘 안다고 덧붙였다.

홍주연은 김현욱에게 소속사 컨택이 어떻게 오는지 궁금하다고 질문을 던졌다.

홍주연은 김선근이 전현무의 소속사를 언급하자 "거기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런데 제가 나갈 건 아니라서"라고 말끝을 흐렸다.

김숙은 전현무에게 홍주연이 프리 선언과 관련해 조언을 구한다면 어떤 얘기를 해줄 거냐고 물어봤다. 

전현무는 "우리 회사부터 만나볼래?"라고 말해 홍주연과의 러브라인에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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