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JK 김동욱이 배우 이하늬를 저격하는 분위기의 발언으로 주목받고 있다.
JK 김동욱은 지난 18일 자신의 계정에 "연예인 60억 세금추가납부! 와 다들 힘든 줄 알았는데 나만 힘든거였구나"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이하늬가 세금 60억을 탈루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하늬와 소속사 팀호프는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고, 이후 국세청은 이하늬에게 소득세 등 무려 6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
이번 비정기 세무조사의 배경은 지난 2022년, 이하늬의 전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정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관련 정황을 포착했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팀호프 측은 "이하늬는 서울지방국세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 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하늬는 세무대리인의 조언 하에 법과 절차를 준수하여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여 왔다. 이번 세금은 세무당국과 세무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한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해명했다.
이어 이하늬가 최근 개인 기획사 호프프로젝트 명의로 65억 상당의 부동산을 매입했다고 보도가 전해졌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해당 부동산은 332㎡(약 100평) 규모의 토지 위에 연면적 173.63㎡의 2층 건물로, 최근 음식점이 들어서면서 임대 수익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를 보도한 매체는 법인 설립 당시 자본금이 1000만원에 불과했던 개인 법인이었다는 점을 언급, 자금 출처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JK 김동욱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